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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경북 글로벌교류센터 '건립'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04-24 0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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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경산시,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영남대, 한국사학진흥재단...
경상북도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주거 공간 확보와 교류지원을 위해 ‘경북 글로벌교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3일 오전 11시30분 경산시와 함께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대신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도내 5개 대학과 한국사학진흥재단 공동으로 경북 글로벌교류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운영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글로벌교류센터(GGEC, Gyeongbuk Global Exchange Center)는 외국인 유학생 주거 인프라 개선 및 해외교류지원을 통해 우수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해 11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한 공모사업에 경상북도가 선정되어 건립하게 됐다.

이번에 참여한 대학 중 접근성이 가장 좋은 영남대학교에 연건축면적 7,000㎡, 70억원의 사업비로 금년 8월 착공, 내년 8월에 준공되는 이 사업은 300명 정원의 기숙사와 지원시설(컨퍼런스룸, 취업지원센터, 문화교류시설, 취사실, 기도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수목적법인(SPC)이 지난 3월 설립되어 사업이 원활히 추진 중에 있으며, 법인운영은 경북도, 경산시, 참여대학, 한국사학진흥재단의 협의체인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글로벌 교류센터가 조성될 경산지역은 현재 약 3천명이 훨씬 넘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원이 있으며 최근 한류 확산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전국의 유학생은 2003년 1만 2천명에서 2011년 8만8천명으로 730%증가하여 주거 공간 및 교류활동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글로벌 교류센터를 외국인 유학생 지원의 ‘컨트롤 타워‘로 활용해 유학기간 중에는 유학생활 정보 제공, 신규 입국학생 쉼터 제공, 멘토링제 운영 등 유학생 Social Network의 장을 마련한다.

귀국 후에는 학교별 동문회 결성, 명예 도정홍보대사 임명 등의 사업추진으로 이들을 친경북인사로 육성, 해외시장개척, 해외 출장시 통역, 현지안내 등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통합 홈페이지 구축, 유학생 전용 메거진 발간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한국어 말하기 대회, K-POP 공연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지역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들에게 친 경북정서를 심어 세계와 소통케 함으로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정주여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경북 글로벌교류센터의 성공적 추진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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