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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발족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04-18 01: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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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15년 7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 최종 결정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 9개소가 지난 연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된데 이어 18일에는 국가브랜드위원회와 문화재청, 경북도, 안동시와 7개 지자체 등 관련기관이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함께 모여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등재추진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된다.

등재추진단은 발족식 이후 내년 12월까지 등재신청서 작성 및 종합정비계획과 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다.

이후 유네스코는 안동 등 한국의 서원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진행, 오는 2015년 7월 제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적 가치가 있는 유산에 대해 충분한 연구와 자료축적을 통해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도록 하기 위한 예비목록에 해당한다. 최소 1년 전까지 잠정목록에 등재돼 있어야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세계유산 등재 대상은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경주 옥산서원, 대구 도동서원, 경남 함양 남계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충남 논산 돈암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등 9개 서원이다.

한편 정부는 세계기록유산으로 안동 '수운잡방'과 영양 '음식디미방'을 등재코자 준비 중이며, 무형문화유산에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도 등재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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