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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낙동강사업 배우기 위해 '상주보 시찰'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04-11 03: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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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 6명 경상북도 방문...
중국 닝샤회족자치구(寧夏回族自治區)의 발전계획위원회 위엔진린(袁進琳) 주임 일행 6명이 10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도내 낙동강 사업을 배우기 위해 대표사례인 상주보를 시찰했다.
 
자치구 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시행하는 '12차 5개년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하는 지방정부 단위의 부서이다.

우호지역 닝샤회족자치구는 중국 서북부에 위치한 곳으로 한(漢)왕조 때부터 흉노족을 막기 위해 군대와 주민을 강제 이주하게 하여 이 지역을 관통하는 황하강의 물을 끌어와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예로부터 관개 수로기술이 발달한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닝샤회족자치구는 동부 연해안 지역의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중서부 지역으로 유입되는 공장들을 유치함으로써 황하강 주변지역에 새롭게 공단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닝샤회족자치구는 향후 우려되는 각종 환경수질문제 및 강의 종합적인 활용기능이 강화된 우리 도의 낙동강 사업에 매우 깊은 관심을 갖고 이번에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

위엔진린(袁進琳) 닝샤회족자치구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우리 지역은 사막이 소재한 곳으로 예로부터 수자원 관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경상북도를 특별히 방문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남일 투자유치본부장은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WWF)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등 한국의 지자체로서는 치수 및 물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향후 양 지역이 치수 및 물 산업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류가 추진되어 한․중 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만약 황하강 개발을 추진하게 될 경우 경북도의 정책 자문과 개발에 따른 지역 업체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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