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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암소 도축 50만 원까지 지원
  • 김창민 기자
  • 등록 2012-02-15 0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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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아지를 낳은 45개월 이하의 암소를 도축하면 30만원의 장려금을 각각 지원할...
한우값 폭락 및 사료값 급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이 암소를 도축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올해 총 4억3,470만원의 축산발전기금을 활용, 송아지를 낳지 않은 24개월 이하의 암소를 도축할 경우 50만원, 송아지를 낳은 45개월 이하의 암소를 도축하면 30만원의 장려금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축 암소는 외모심사와 유전능력평가 결과 등 경제적 생산능력이 떨어지는 개체가 우선 대상이다.

외모심사 결과 털 색깔이 한우특징과 다르거나(이모색), 코가 검은 암소(흑비경), 그리고 도체등급판정 결과 후대축에서 2등급이하 출현 거세수소의 어미소 등이다.

또 지역단위 유전능력 평가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암소와 '감축대상암소선정협의회'에서 선정한 저체중 암소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지역축협을 통해 암소 감축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감축대상암소선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하며, 도축장 출하 뒤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소값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과잉 공급된 한우 물량을 줄이기 위해 암소 감축 장려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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