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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한우고기 반값판매 '대박 터뜨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01-26 02: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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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농가 소값폭락 아픔을 영천시 공무원들과 함께...
영천시와 영천축협, 전국한우협회·축산기업조합 영천시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유통마진 없앤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가 기대이상 큰 대박을 터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한우농가 살리기의 일환으로 “한우고기 반값판매”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해 인근 대구 등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한우고기 소비”와 “소비자 가격인하” 효과를 거둬 “대성공”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성공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위해 시청 공무원들이 앞장서 기업체와 각 지역 향우회 등, 공공기관 및 단체별로 홍보용 전단지 2,000매, 홍보메일 1,700건, 언론홍보 및 공문·서한문 1,500부를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전략을 펼쳤다.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직판행사는 지난 1월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대구 반야월네거리, 화랑공원, 농협경북본부, 대구시청, 경북도청과 지역의 영천축협, 한우협회, 축산기업조합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시중 가격보다 45%정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한우고기 45마리, 싯가 3억원 정도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언론 보도를 접한 대구지역 소비자들도 영천한우고기를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문이 쇄도, 각 직판 행사장별로 영천한우고기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한때 한우고기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설날맞이 차례용 한우고기 선물세트 선물하기 운동” 행사는 시중 가격보다 약 50%정도 싼『반값』에 유통마진 없이 영천시가 직접 영천축협, 축산기업조합영천지부와 계약주문 하여 공급한 결과, 25개 공공기관 및 단체에 1억원 정도의 판매 행사로 주문이 쇄도하여 추가 소비를 유발 시키는 등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소비촉진 행사 개최로 한우 56마리, 4억원 정도 소비 판매 되었으며, 일반 식육판매점의 소고기 값도 평균 41% 인하되어 “한우고기 가격 정상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 결과 예상외의 대량물량을 판매 공급하면서 한우고기 소비촉진과 식육가격 정상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향후에도 TV와 미디어, 이벤트 등 모든 홍보수단을 동원해서 소값 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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