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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수료식 개최
  • 오경숙 기자
  • 등록 2011-12-07 0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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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3월부터 전국 유아교유기관에서 활동 시작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은 지난 6월에 선발한 ‘제3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교육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총 60여 시간의 양성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제3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양성교육과정은 단순히 이야기를 잘하는 이야기꾼을 양성해내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깊은 연륜과 다양한 삶의 경력을 갖춘 노인여성인력들을 교육을 통해 손자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전통문화로 전하는 이른바 ‘이야기할머니’는 전통 ‘무릎교육’을 재현하는 ‘인성지도자’로 거듭나는 셈이다.

이번 ‘제3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들의 교육은 누구보다 진지했으며 열정적이었다. 한 할머니는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의 삶에 충실하여 살아오는 동안 처녀시절 고이 간직했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교육이었기에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을 받으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교육을 받기 전에는 막연했던 생각이 이제는 구체적으로 떠오른다. 유치원은 어린이들이 가장 처음 접하는 교육기관인만큼 그 역할이 중대하다고 생각한다. 할머니로서 가진 많은 사랑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고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좋은 인성과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도․강원권 송영희 강사는 “교육시간이 매회 쌓일수록 할머니들께는 자신감을 심어드렸다. 할머니들을 만나게 될 아이들의 마음엔 할머니 사랑의 씨앗이 하나씩 심어지리란 기대에 흐뭇한 마음이 든다.”며 교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영남권 송경애 강사는 “9월 이야기 실습을 할 때, 한 할머니가 목소리도 떨고 몸도 덜덜 떨려서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못하셨는데 10월에는 완벽하게 이야기를 소화해서 얼마나 멋지게 떨지 않고 하셨는지 감동을 받았다. 열심히 노력하신 것이 보였다.”며 말했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제3기 이야기할머니들은 2012년 3월부터 각 지역 내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을 찾아가 유아들에게 선현들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제3기 이야기할머니 수료식 일자 및 장소:
• 수도․강원권 : 2011. 12. 8(목)/ 문학의 집 서울(서울특별시)
• 영남권 : 2011. 12. 15(목)/ 대구 담수회관(대구광역시)
• 전라권 : 2011. 12. 21(수)/ 국립광주박물관(광주광역시)
• 충청권 : 2011. 12. 22(목)/ 예람인재교육센터(대전광역시)

한국국학진흥원은 내년 2월에는 ‘제4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지역별로 총 600명을 선발하며, 제4기 이야기할머니 선발은 권역별로 선발한 할머니들을 교육을 통해 전국의 유아들에게 할머니의 옛이야기를 들려주어 조손세대간의 문화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다는데 중점을 두고있다.

한편, 2012년 2월 초,제4기 이야기할머니 선발에 관한 문의는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거나 또는 054)851-0776, 07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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