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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학술강연회 개최
  • 오경숙 기자
  • 등록 2011-11-18 22: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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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재 손중돈과 회재 이언적 등 유학자들이 학문을 연마, 임금으로 하여금 바른 판단...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은 오는 11월21일 오전 11시30분부터 경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국학진흥원 사업보고 및 국학순회강연회’를 개최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그동안 소중한 국학자료를 조사 ․ 수집 ․ 정리해 안전하게 보존 ․ 연구 ․ 보급하는 일에 노력을 해온 가운데 그 일환의 하나로 정기적으로 각 시도를 순회하며 그 지역의 문중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국국학진흥원 사업추진현황 보고와 아울러 국학순회강연회를 가져왔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2011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실적과 2012년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 이어 김순석(한국국학진흥원 목판연구소장) 박사의 특강이 진행된다.

김 박사는 ‘경주문화권의 유학적 전통과 고문헌’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이며 우리나라 불교문화의 성지인 경주 지역에 유학이 정착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그리고 조선시대 경주 지역의 대표적인 유학자 우재 손중돈(孫仲暾)과 회재 이언적(李彦迪) 등 유학자들이 학문을 연마하는 까닭은 임금으로 하여금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보좌하는 것이었고 그것은 궁극적으로 백성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어 경주 최씨 가문 300년 부의 원천은 부지런하고, 절약하는 것이었지만 많은 사람을 위해 끊임없이 베풀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천년 고도 경주문화권의 유학적 전통을 새롭게 조명하고 훼손과 도난으로 멸실 위기에 있는 소중한 기록관련 자료의 보존은 물론 국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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