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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에 한번 돌아오는 날 '11년 11월 11일'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11-13 0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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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농어업인대상 시상, 가래떡, 사과 나눔행사 등...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11일 오전11시 대구시 북구 구암동 함지근린공원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6회 농업인의 날 행사는 FTA 등 농산물 교역확대와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해 동안의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인단체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의 날 (11월 11일) 十一월 十一일은 흙(土)자가 겹치는 날로서 1996년부터 정부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 기념행사는 11년 11월 11일이 천년에 한번 돌아오는 날로 11시 11분에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식전행사로 색소폰 연주 및 농업인으로 구성된 대북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011년 경북농어업인대상 시상식 전체대상에 채소특작부문 박이준(61세, 청도군 청도읍) 분야별로는 식량생산 민경록(58세, 김천시 감문면), 친환경농업 남기호(51세, 예천군 개포면), 화훼 이용우(47세, 봉화군 봉성면), 수출 원용덕(47세, 의성군 의성), 가공유통 홍태근(60세, 군위군 부계면), 축산 오삼규(43세, 영주시 단산면), 수산 정석화(60세, 포항시 구룡포읍), 기술개발 연구지도 한승자(56세, 상주시 공성면), 여성농업인 이정남(47세, 경산시 남방동), 농어촌개발 조원제(55세, 영천시 화북면)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금년도 농업명장과 농어업인대상 수상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경상북도 사이버 장터인 사이소관과 각 시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관을 운영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쌀음식 전시와 가래떡과 경북사과를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나누어 주었다.

또한 탈곡기와 정미기를 비치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직접 탈곡과 도정체험을 하는 등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이상기온과 잦은 강우 등으로 수확이 줄었음에도 꿋꿋하게 농촌현장을 지켜온 농업인은 존경받아 마땅하다며, 부자농어촌 프로젝트를 추진 2017년까지 억대농가 2만호 육성과 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농업CEO 15천명 양성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통․가공․수출 등에 경북도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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