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모 아파트에서 같이 생활하던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도피행각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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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지난 7월14일 오전 5시40분경 안동시 모 아파트에서 같이 생활하던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도피행각을 한 A씨(31세)를 1일 새벽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으며, 평소 주변인들에게 자신의 친모가 아니어서 죽여야 된다며 입버릇처럼 말해왔으며, 부검결과 피해자를 넥타이 종류의 끈으로 목 졸라 실신하자 14층 아파트 베란다 아래로 떨어뜨려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평소 A씨가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실과 피해자가 사망한 직후 행방을 감춘 사실 등,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국 경찰서에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부산에서 도피행각을 벌이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존속살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소지품에서 식칼이 발견됨에 따라 도피 중 다른 범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