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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실경 뮤지컬 "왕의 나라" 이목집중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8-17 10: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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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300여명 열정과 땀으로 공연준비에 분주
 
"왕이 가장 편하다고 여겼던 곳, 동쪽의 복된 땅, 그곳에서의 70일은 '왕의 나라'였다"

순수 지역자원들로 제작돼 오는 24일 화려한 개막을 앞둔 산수실경 뮤지컬 '왕의 나라'가 꾸준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몽진(蒙塵), 여랑과 홍언박의 애절한 사랑, 안어대동(安於大東) 민중들의 희망이야기를 담아 당시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여기에 이야기와 생기를 불어넣은 '왕의 나라' 뮤지컬은 오는 28일까지 안동민속촌 성곽에서 그 위용을 들어낼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왕의 나라'는 배우에서 스텝, 하드(음향, 조명, 무대 등)부분까지 전체를 지역의 자원을 이용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란 측면에 기여해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왕의 나라는 막바지 점검으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마가 끝이 났지만, 끊이지 않고 내리는 비를 맞아가며 배우와 스텝들은 연습에 강도를 늦추지 않아 그들의 열정을 실감케 하고 있다.

또 안동시 전역에서 왕의 나라란 문구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 기둥광고판이 구석구석 자리 잡고 있어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아울러 스팟광고와 전단지, 생활정보지 등으로 타 지역에도 적극적인 오프라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라는 시점에 맞춘 SNS(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온라인 홍보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날의 특이한 점과 현재 진행 모습들이 사진과 글로 표현돼 하루에도 몇 번씩 업데이트되고 있어 저예산 '홍보'라는 핸디캡을 뛰어넘고 있다.

이렇듯 300여명의 열정과 땀으로 준비되고 있는 뮤지컬 '왕의 나라'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얼른오소. 자리없니더", "할배요♪ 할매요♬ 뮤지컬 보러 가시더!" 등의 홍보문구가 재미있다 등과 "먼 길이지만 꼭 공연을 보러 가겠다", "준비에 고생이 많다", "안동의 역사와 문화에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 "도민의 일자리 창출에 감사하다", "정말 기대된다" 등의 많은 격려목소리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산수실경 뮤지컬 '왕의 나라'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추구하는 '행복 문화 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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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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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7 18:42:38

    멀리 있지만, 안동이 고향인 저는 휴가기간을 이용해 공연을 보러갈 예정입니다. 사실 지역의 뮤지컬 인프라가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장대한 스케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얼마전 막을 내린 부용지애는 내용을 빼고는 다수가 외지 자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좀 실망이 컷었는데, 공연기간에 비가 왔고 지난해 보다는 좀 더 성숙해 진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키로 했습니다. 하지만 왕의 나라는 지역의 자원을 모두 사용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기대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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