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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자매결연 맺은 해군 안동함 위문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8-15 23: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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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안동함정 공개행사···특산품 및 위문품 전달
 
안동시는 지난 13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동해시 해군1함대사령부소속 안동함을 방문했다.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안동함정 공개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다수 시의원, 안동소방서장, 여성단체대표, 해군동우회 등 34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컴퓨터4대를 비롯, 안동사과 등 특산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특히 대한민국서예대전(예협) 종합대상 수상자인 이연학회 연강 권오열 선생이 직접 쓴 '一發必中安東艦(일발필중안동함)'을 대형 액자로 만들어 기증, 자매의 증표를 남겼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광복 66주년을 앞두고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극에 달해 온 국민이 비분강개하고 있고 북한의 연평도 침략 등 남북관계가 악화된 현실에서 국토를 수호하는 장병들의 임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병 194기로 전역한 안동시 해군동우회 김창수(54) 씨는 "하얀 해군복을 다시입고 푸른 동해바다를 누비며 해양을 수호하고 싶다"며 "영원한 해군가족으로 해군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항급 초계함인 안동함은 1988년 12월 건조돼 1989년 1월 안동함으로 명명됐으며, 76mm 컨팩트건과 40mm 대공포를 장착한 대잠 공격형 해군함정이다. 전장은 88m로 만재배수량 1260톤급 엔진이 탑재돼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병가족도 초청돼 함미, 함수, 승조원 식당, 침실 등 함정견학이 제공됐으며, 병영생활 상황 공개와 병영생활 체험을 통해 가족들에게는 믿음을, 장병들에게는 해양수호에 전념할 수 있는 상호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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