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공모한 '제7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회'에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사업'으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이하 남부청)에 따르면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 응모한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사업'은 과거 군사시설(벙커) 및 진입로 개설로 인해 깎이고 단절된 김천시 대항면 주례리 소재 바람재의 마루금을 2010년~2011년까지 5억원을 들여 4ha를 복원한 사업이다.
남부청은 이 사업을 '제7회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회'에 응모했고, 공모를 시행한 한국산지보전협회는 이 사업이 훼손된 백두대간 마루금 지형복원과 식생복원을 동시에 추진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남부청은 밝혔다.
특히 한국산지보전협회는 '백두대간 훼손지 복원사업' 중 진입로 복원 부분에서 사방기술과 자연친화적 공법을 적용한 것이 향후 폐도 복원사업의 방향을 제시한 사례라고 높이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 한민족의 정기가 담긴 백두대간 마루금의 의미를 되새겨 옛 지형과 식생을 복원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한 것이 이번과 같은 결실을 맺게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사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생태복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지보전협회의 '전국 우수 산림생태 복원대회'는 산지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를 위해 우수 시공·기술사례를 발굴·포상하고, 아울러 생태보전·관리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홍보하기 위해 2005년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