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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되게 할까?"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6-21 16: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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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김태웅 부시장 명예퇴임, 정년 1년을 앞두고 후진양성위해 용퇴
 
김태웅 안동시 부시장이 21일 오후3시 안동시민회관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김태웅 부시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신으로 1977년 9월 월성군(현 경주시)에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이후 34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철저한 프로정신과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영주시 보건소장, 경북도 보건위생과장, 울릉군 부군수, 경북도 공보관, 군위군 부군수, 경북도공무원교육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제24대 안동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안동이 신 도청시대를 선도하는 창조도시로 거듭나고, 행복안동, 민선5기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일 중심의 새로운 조직모델을 정립했다.

또 구제역으로 인해 붕괴된 안동축산재건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 및 청정 안동이미지 회복을 위해 Again Andong을 강조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품격 높고 풍요로운 행복 안동 만들기 10대' 프로젝트 추진에 남 다는 열정을 가지고 일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퇴임식에 자리한 권영세 안동시장은 "김태웅 부시장은 도에서 오래 동안 근무했지만, 시·군 여러 곳에도 근무하며 다양한 분야에 아낌없는 열정을 받쳐왔다"며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고 외유내강형인 김 부시장은 후배 공무원들의 좌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퇴임하는 김태웅 부시장은 "34년간 공직생활을 해오며 항상 "어떻게 하면 되게 할까?"라는 생각으로 모든 일에 접근했다. 그리고 위기라고 할 때는 위기가 아니였으며, 정말 위기인 것은 그때가 위기인줄 모르고 있는 것이 위기였다"고 말했다.

또 김 부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근무하면서 공손, 겸손, 배려 등을 배울수 있었다"며 "동료 공직자들이 보내준 과분한 사랑을 가슴에 담고 어렵고 힘든 것을 등에 지고 떠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웅 부시장은 재임 중 공로를 인정받아 지사표창, 장관표창, 농촌의료봉사상, 한국보건행정인상을 비롯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이날 퇴임식에서는 지방이사관으로 임용됐다. 아울러 홍조근정훈장도 상신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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