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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로 '안동' 배운다!"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6-18 10: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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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의 국악뮤지컬 '사모(思慕)' 중학교 3년 국정교과서에 실려···
 
안동시가 후원하고 안동국악단의 기획으로 제작된 산수실경 국악뮤지컬 '사모'가 국정 교과서에 실렸다. 사모는 2009년 안동고택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450년 사랑'을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 구성과 풍성한 음악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제작 3년째를 맞고 있는 '450년 사랑'이 올해 '사모'로 리메이크되면서 안동민속촌내 동산서원에서 6월~9월 사이 매주말 상설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해외공연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모'는 총 4막으로 만남, 사랑, 이별, 이별 후로 구성돼 인간 평등을 몸소 실현한 퇴계 이황 선생의 경(敬)사상에 중점을 둔 교육적 메시지가 강한 뮤지컬이며, 그런 퇴계 선생의 인간평등과 박애정신을 세계화하고자 만들어진 작품이다.

특히 '사모'는 다른 뮤지컬과 달리 안동만이 가질 수 있는 스토리를 주제로 일반 공연장이 아닌 실경고택을 무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일회성 공연이 아닌 안동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설공연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사모'는 국정교과서【현(주)미래엔 컬처그룹】중학교 3학년 음악교과서 86쪽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음악'이란 단원 속에 삽입돼 전국의 학생들에게 안동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

관계자는 "안동의 국악뮤지컬인 '사모'가 국정교과서에 실림으로써, 안동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브랜드 상승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며, '사모'를 관람하기 위한 외지관광객들의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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