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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신들린 연주를 보는 것 같았다"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6-17 13: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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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영명학교 김준성 학생, 제2회 부산장애청소년예술제 연주부문 부산시교육감상 수상
 
부산시민회관에서 지난 15일 개최된 제2회 부산장애청소년예술제에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김준성(고3) 학생이 연주부문에서 부산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장애인문화부산광역시협회와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국 규모의 장애인예술제로 장애 청소년들의 예술적 기량을 다지며 장애 예술인의 육성 및 발굴을 위해 마련된 대회로 연주부문, 성악부문, 댄스부문의 세 가지 영역으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김준성 학생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폭풍'(Tempest)을 연주하며 전국의 19개 참가팀과 실력을 겨뤘고 연주가 끝이나자 청중들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고 영명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이날 대회의 한 관계자는 "마치 신들린 연주를 보는 것 같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자폐성 장애1급인 김준성 학생은 지난 2008년 제1회 전국장애학생음악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2009년 전국음악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경북 장애인종합예술제 초청공연 등 다수의 초청연주를 소화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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