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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도의원 도청이전추진본부 집중 추궁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6-15 09: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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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개발공사의 법무사 선정결과와 보상가 문제 있다"
 
김명호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도청이전추진본부(본부장 민병조) 결산심사에서 도청이전신도시 건설과 관련해 날카로운 질의로 문제점을 꼬집었다.

김명호 경북도의원은 경북개발공사의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법무사 선정결과에 대해 "지역사회의 관련업계에서 뒷말이 무성하다"며 충남도청이전신도시 사업과 김천 및 대구신서 혁신도시 건설과정의 경우를 비교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에는 총 9명의 법무사가 선정된데 반해 경북개발공사는 안동과 예천출신 각 1명씩 단 2명만을 선정함으로써, 특혜의혹을 받고 있다며 "실제 충남도청신도시 건설면적은 9,950,521㎡였고 경북의 경우는 10,966,000㎡로 훨씬 더 넓은 면적이지만, 법무사 숫자는 충남이 9명 경북이 2명으로 업무의 효율성이나 기회균등이라는 차원에서도 대단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민병조 도청이전추진본부장에게 시행사인 경북개발공사에 대한 지도 감독 기능을 발휘해 이와 관련된 의혹을 신속히 불식시키고 문제점 보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14일부터 시작된 보상과 관련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당초 약 5천억원을 계상했다가 막상 감정결과가 발표되자 계상금액에 약 60% 수준인 3100억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도청신도시 건설에 대해 "치밀하지 못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전답과 집을 비우고 떠나야 하는 주민들의 고충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특히 저소득층의 생계문제와 거주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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