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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에서 ‘포항 WEEK’실시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1-04-28 00: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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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고시마 포항 WEEK를 통한 포항시 브랜드 홍보 활성화 기대...
포항시가 일본 현지에서 포항 관광사진전과 특산물 시식회를 펼치는 등 대대적인 포항알리기에 나섰다.
 
포항시는 25일부터 4일간 일본 가고시마에서 ‘가고시마 포항 WEEK’ 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2일 규슈지역 신간센 개통으로 후쿠오카에서 가고시마 간 이동거리가 1시간 20분으로 단축됨에 따라 규슈지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진행됐다.

26일 포항시 관계자는 가고시마 중앙역 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포항의 주요 관광지 홍보물 배부하는 한편 포항 관광사진전 개최, 주요 특산물 시식 등을 통해서 포항 알리기에 힘썼다.

포항의 특산물 과메기를 시식해 본 일본 시민들은 ‘오이시이(맛있다)’ 연발하며 포항의 맛에 관심을 보였으며, 12경 등 포항의 관광명소 사진을 둘러본 시민들이 꼭 한번 여행해 보고 싶은 곳이라며 포항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가고시마 지역 아웃바운드여행사, 가고시마시청 관광 업무 관계자 등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포항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포항 관광 상품 개발에 관한 협의를 거치는 등 가고시마 지역에 포항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일본 지역 여행사들과 긴밀한 공조관계를 구축했다

최현찬 국제협력팀장은 “최근 일본 동북지역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일본인들의 여행심리가 상당히 위축돼 있어 현지에서 포항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하여 가고시마 포항 WEEK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관광객 유치 뿐 아니라 포항 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고시마현은 일본 열도 중 가장 남쪽 섬인 규슈지역에서도 최남단에 위치하며 면적 9,188㎢(전국 10위) 인구 171만 명으로, 화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온천, 개성있는 역사와 문화를 보유하여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관광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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