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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국토부 장관, 안동 4대강 현장 '방문'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1-04-21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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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림 의원, 일정 함께하며 지역 요구사항 관철···"수심 1m 이상 되도록 하라" 현장 지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20일 오후 3시께 4대강 살리기 사업 안동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날 정 장관은 안동생태2지구 사업현장을 둘러보면서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으며, 용상동 구간 앞에 설치된 자전거 연결로(하상유지공)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장관은 이후 '직하류 사업구간(수상동 영호대교~계평)'을 방문, '안동보' 설치 현장(수상동 안동병원 앞)도 둘러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함께 자리한 김광림 국회의원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앞은 수심이 50㎝ 밖에 되지 않는다. 추가 준설을 통해 최소 수심 1m가 되도록 공사를 해 달라"라고 정 장관에게 요구했고, 그 자리에서 정 장관은 "수심 1m가 되도록 하라"며 현장에서 지시를 내렸다고 김 의원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정 장관은 2시간 동안 안동현장을 둘러보고 상주로 떠날 계획이었으나, 본래 계획을 미루고 김광림 의원의 요청에 따라, 세계유산지정으로 공사가 보류된 낙동강 38공구 하회마을 현장과 37공구 구담보 현장을 추가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구담보 현장에서는 구담 주민들이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퇴적토를 긁어내 산책로와 야생화 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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