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어잡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독도수호 퍼포먼스 진행...
전국 최대의 돌문어 생산지인 포항 호미곶면 대보항 일원에서 23일과 24일 양일간 '호미곶돌문어 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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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돌문어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어 시식회, 활문어 잡기, 문어 예쁘게 썰기 대회 등 문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활문어잡기, 어선승선, 선상해맞이 등 체험행사는 인터넷 신청(http://homigot.invil.org/)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어획한 문어는 무료로 삶아 먹을 수도 있다.
이날 특히 호미곶 (가상)독도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해상에서는 호미곶선주협회 소속 어선 50여척이 오색 연막탄을 터트리고, 독도수호운동국민본부에서 준비한 무인 열기구 50대 및 모터행글라이드 3대가 상공에서 입체 쇼를 펼치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 관광객들이 흔드는 태극기 물결과 때를 같이해 호미곶 등대에서 호랑이 포효(咆哮)를 상징하는 무(霧)신호가 울리는 독도수호 퍼포먼스가 연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호미곶 대보항에서 밸리댄스, 문어지식 ○×퀴즈, 백련예술단 민속공연, 신명 기예단 공연, 노래자랑, 불꽃쇼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펼쳐지는 한편 축제홍보를 위해 관광객들에게 숙문어 시식, 다꼬야끼, 문어밥, 해초비빔밥 등 다양한 문어 요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길봉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 문어 국내 위판물량 10,848톤 중에서 포항이 1,642톤으로 전국의 15%를 점유하고 있고, 호미곶에서 어획되는 양은 연간 500여톤에 이른다”며 “축제를 통해 국내 여타 저가 문어와 호미곶 돌문어와의 차별화를 선언하고 맛과 품질에서 월등한 명품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