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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성민속한마당 행사' 개최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4-19 10: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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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유일의 여성축제··· 지역문화산업의 한 축을 담당
 
안동시는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여성들의 민속을 모아 축제의 장으로 만든 전국유일의 여성축제 여성민속한마당 행사를 오는 23일 오후12시30분부터 안동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연다.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도 단위행사로 개최될 제10회 여성민속한마당 행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며, 안동새마을부녀회, 안동여성단체발전협의회, 한국예절교육원, 안동예절다도연구회 등 15개 단체의 안동여류회원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꽃짐을 나르고 꽃전을 부치는 화전놀이, 규방가사문학인 내방가사의 낭송시연, 놋다리밟기 시연, 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노국공주선발대회, 접빈다례, 규방공예체험, 사찰음식 체험, 한지공예, 야생화전시, 떡메체험, 각종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 국악공연과 동춘써커스단의 곡예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특산물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시는 도 단위행사로 승격된 노국공주 선발대회의 참가자격이 확대됨에 따라, 열띤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읍·면·동별 24팀이 참가해 지역 음식의 독특한 맛을 선보이는 제2회 향토음식솜씨대회는 지역 음식에 얽힌 이야기와 숨은 솜씨를 선보이는 기회와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음식을 선보여 안동음식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안동여성단체 회원들이 평소 가꾸어오던 문화예술 솜씨를 맘껏 발휘하는 기회"라며 "어느 해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멋과 옛 추억의 문화를 재현해 사라져가는 여성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문화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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