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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4-18 15: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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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구의 유해라도 반드시 찾아··· 선배전우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을 것
 
육군 제50보병사단은 18일 오후2시 안동시 정하동 충혼탑에서 2011년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개토식을 갖고 본격적인 발굴시작을 알렸다.

이번 유해발굴사업은 오는 5월13일까지 4주간에 걸쳐 50사단 유해발굴단과 국방부 유해발굴 전문요원 등이 참여해 참전용사와 지역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와룡면 가구리, 임동면 박곡리, 도산면 온혜리 일대에서 이뤄진다.

사업추진절차는 발굴준비단계에 이어 문화재발굴기법으로 정밀하게 시행, 피아를 식별한 뒤 전통방식에 따라 오동나무관에 안장, 태극기로 포장하고 영결식을 거행한다.
 
이후 신원확인을 위한 감식에 들어가 성별, 나이, 사망원인, 인종 등을 판별하고 유전자검사를 통해 유해와 유족을 비교, 친족관계를 확인한다. 이 같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국군전사자 중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화장 후 대전현충원묘역에 안장, 신원이 미확인된 유해는 2~3년간 감식소에 보관된 뒤 서울현충원에 안치된다.

아울러 우방국 유해는 해당국에 인계되고 적군 유해는 유엔사를 통해 해당국가에 인수의사를 타진, 미인수의사를 밝혀올 경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별도로 마련된 적군묘지에 임시매장하게 된다.

한편 군이 진행 중인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한국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계승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호국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00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서 유해 4천133구, 유품 8만467점이 발굴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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