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매곡동 주민들이 물건을 사고 받은 거스름돈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선행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매곡동에서 십수년째 가게(보해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도안덕(63세)씨는 지난 2004년부터 계산대 옆에 돼지저금통을 비치하고 손님들에게 이 저금통의 취지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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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씨의 뜻을 이해한 주민들은 저금통에 한푼 두푼 잔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도씨는 이렇게 쌓인 10만원~20만원 정도의 성금을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찾아 전달해왔다.
도씨는 지난 중순께에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15만원의 성금 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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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씨는 평소에도 관내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노인대학 등을 후원하는 등 주위의 이웃을 돕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택곤 매곡동장은 이날 도씨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사랑의 온기가 일파만파 퍼져 밝은 사회 조성이 앞당겨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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