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빛나라의 중심 별빛 테마체험장 조성으로 별빛축제 열기 높여...
전국 최고의 청정 밤하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보현산 정각리 별빛마을 일대를 ‘별빛테마 체험장’으로 조성, 여덟 번째를 맞는 별빛축제가 명실상부한 ‘별빛나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
영천시는 국내 유일의 천문과학축제로서 2011년 경상북도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된 제8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4.21~4.24)를 앞두고 정각리 마을주민들은 물론 보현산미나리, 미나리국수 등 별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뜻밖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올해 여덟 번째를 맞는 별빛축제를 계기로 명실상부한 ‘별빛나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22일, 영천시의회 의원들의 사업현장방문으로 ‘별빛테마 체험장’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서 현지주민들이 참여하는 ‘별빛마을가꾸기’사업은 축제를 앞두고 서서히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2003년 당시 행정자치부의 아름마을사업으로 보현산천문대가 있는 마을임이 인정되어 ‘별빛마을’로 지정, 미나리, 고로쇠 작목반 구성, 농촌체험관광 등 인프라 구축에는 비교적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부족해 한동안 침체되어 왔다.
2009년 동양 최대의 1.8m 광학망원경을 지닌 전국 최대의 보현산천문대를 낀 영천시립천문대인 ‘보현산천문과학관’이 설립, 매년 별빛축제가 개최되면서 관광객이 늘어나자 주민들의 체험관광 의지에 다시 불씨가 되살아나 경상북도로부터 별자리체험촌 조성과 별빛테마체험장’에 대한 지원을 받아 제8회 별빛축제와 함께 개장을 눈앞에 두고 테마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
보현산천문대로 가는 길목에 우주를 향한 어린왕자의 꿈이 그려져 있고 달나라를 여행하는 우주인의 꿈을 낙서로 표현하는 해맑은 소녀, 지구인들에게 자신들의 별을 구해 줄 것을 요청하는 라스카별에서 온 뮤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그림 등 별빛마을은 우주를 향한 동심을 깨워주고 있는 별빛여행의 시작점이자, 별빛나라의 중심임을 벽화로서 입증하고 있다.
손을 내밀면 닿을 듯 하늘과 가까운 보현산천문대가 있어 천문학자들에게 최고의 천문관측지로 평가받던 보현산이, 이제는 사람을 이어주고 마을이 소통하며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5개의 길을 아우르는 ‘하늘길’을 탐방로로서 새롭게 각색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탐방로 ‘보현산하늘길’은 구들장길, 천수누림길, 태양길, 보현산댐길, 횡계구곡길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은 관광객들의 발길로 이어지고 있지만 영천에서 가장 오지로 손꼽아졌던 이곳에는 전통가옥의 난방시설에 쓰였던 구들장을 채석하던 채석장이 있다.
온통 화강석으로 뒤덮인 보현산에는 싸리나무, 고로쇠나무, 억새 등 따뜻한 남향으로 뿌리를 다진 식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그래서 인지 온돌의 구성재인 구들장 역시 최고로 손꼽히면서 산자락 마다 채석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2003년 태풍 매미호로 인해 심하게 훼손되었던 보현산은 영천시가 산림경영모델숲 조성사업으로 새롭게 단장을 하였는데 1,124m의 시루봉 정상까지 9㎞의 차로로 이용하는데 익숙해진 관람객들에게 채석로와 임도가 재밌는 구들장 스토리텔링이 곁들여진 이 구들장길을 꼭 권하고 싶다.
또한 언제나 별향기가 머물며 별빛과 은하수가 만나는, 우람한 코끼리가 너른 평원에 점잖케 수그리고 있는 듯한 육중한 형상의 보현산을 제대로 음미하기 좋은 정각2리 음지(견암)마을과 하늘아래 첫동네라 해도 과언이 아닌 늘 햇살을 머금는 양지마을을 탐방해 보는 태양길도 맛깔스런 코스로 추천할 수 있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코스로 구곡원류의 횡계구곡길은 시원한 횡계천을 낀 모고헌, 옥간정 등 문화재와 함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최대의 보현산천문대가 있어 별빛보호지구라 할 수 있는 보현산자락에 영천시가 세운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별빛축제는 국내 최초 5D방식의 돔영상관 체험, 영남지역 공․사립천문대로서는 가장 큰 800mm 광학망원경을 위시한 다양한 종류의 고성능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체험, 최신시설의 시청각실에서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천문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경상북도로 부터 별빛테마체험장 조성 지원을 받은 별자리체험촌과 별자리학습로, 별빛테마체험관, 풍력발전기, 반딧불이 정자, 평상관측대 등 시설을 갖추고 손님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체험과 재미, 실용성을 곁들인, 하늘여행의 시작, 별빛나라의 중심 보현산 별빛축제장은 물론 승마휴양림, 시안미술관 등 관광지마다 총총한 별들이 세상사람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봄이 무르익어 가는데도 아직까지 호반벚꽃길 100리길의 끝자락인 별빛마을에는 좌우에는 흐드러진 벚꽃 꽃잎들이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을 정도로 어디서나 느껴 볼 수 있는 보현산의 싱그러운 자연 향기와 함께 티없이 맑고 깨끗한 밤하늘 사이에서 자녀들과 함께 보석같이 반짝이는 별들을 두 눈에 큰 가슴에 담아보면서 우주를 향한 동심을 깨워 보기를 권한다.
어른들에게는 별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고, 자녀들에게는 미래 우주시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꿈과 지혜로서의 과학에 대한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하늘여행의 시작, 별빛나라의 중심 - 보현산 별빛축제가 하늘과의 소통을 위해 별의 궁전으로 꾸며져 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에서 밤하늘과의 만남의 주인공이 되어 보자.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