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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안동 대형산불 진화에 총력"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4-01 17: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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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꼭대기와 능선을 이용해 서풍타고 빠르게 번져··· 추가 헬기 투입 시급
 
예천군 호명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일 정오를 지날 무렵 안동시 풍산읍 현애리와 신양리로 번지면서 대형산불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 대형산불은 풍산면 신양리를 통해 예천군 보문면 방향으로 초속 5m/s의 서풍을 타고 계속해 번져가는 중이라고 안동소방서 현장지휘팀은 밝혔다.

안동소방서는 전직원을 동원해 첨단장비를 이용, 실시간으로 지리정보와 산불진로를 파악하고 위험지역인 신양면 산 중턱의 민가 3채와 용운사에 소방차량을 배치해 방어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산꼭대기와 능선을 타고 번져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세도 험해 인력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안동시는 전 직원을 동원, 기타 기관단체에도 협조를 요청해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산불진화 헬기가 쉴 새 없이 신양저수지에서 물을 담아 산불이 번지는 것을 최대한 막고 있으며, 불길이 거세지지 않도록 물을 퍼부어대고 있다.

안동시 산림관계자는 "산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게 모든 가용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힘쓰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규모는 진화가 마무리되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산불이 대형형태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어 안동시는 현재 산불진화에 동원된 헬기 3대외에 추가 투입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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