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지역발전위원회가 구상하고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초광역연계협력사업인 ‘외씨버선길 조성사업 첫걸음 걷기행사’가 31일 청송군 청송읍 운봉관(옛 객사)에서 개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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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경북북부연구원 이사장 정해걸 국회의원,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BY2C연계협력협의회장 권영택 영양군수, 한동수 청송군수, (전)지역발전위원회 최상철 위원장, 안동문화방송 이윤철 사장, 한국생산성본부 정기순 공공역량센터장을 비롯 4개 군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 했다.
외씨버선길 사업은 청정을 대표하는 청송군, 영양군,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의 옛길을 3년에 걸쳐 170km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북북부연구원 주관으로 2010년 7월 BY2C(봉화,영양,영월,청송)연계협력사업단을 구성했다.
1차사업으로 청송구간(운봉관~한지체험장) 12km, 영양구간(일월산자생화공원~우련전)9km,봉화구간(춘양면사무소~춘양목체험관)17km,영월구간(김삿갓문학관~김삿갓면사무소)11km로 총49km가 완공되어 첫발을 내딛게 됐다.
특히 이날 개그맨 “전유성의 코미디시장”의 식전공연에 이어 승무시연,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컷팅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운봉관에서 송소고택까지 4km구간의 외씨버선길을 걷는 체험행사도 가졌다.
이 길에는 쉼터, 안내판, 편의․안전시설, 꽃길을 비롯하여 길을 거닐면서 게임도 즐기고 지역의 전설도 알 수 있게끔 재미있게 즐기면서 걸을 수 있도록 아름답고 옛 전통이 어우러지게 조성 되었다.
무엇보다 4개군 모든 구간의 코스를 주민이 직접 지정했고 길조성도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이루어낸 전국 어느 곳에 길보다 애향심과 열정이 녹아있는 차별화된 길이라 할 수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현대인의 삶은 생존차원을 벗어나 정신적인 풍요와 육체적인 건강을 중요시 하는 자연친화적인 삶으로 변화되고 있으므로 외씨버선길이야 말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고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의미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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