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에 보육정책 근본적인 개선안 건의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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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말썽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병폐를 개선하고 시설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는 총 7개의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2개 어린이집이 얼마 전 다문화가정 해외출국아동 보조금 부정수급과 교구업체 로비로 원장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이 문제가 되면서 시급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보건복지부의 '2011년 보육사업안내서'의 재위탁 심사 평가기준과 보육정책협의회 심사위원 지역의 한계성(학연, 지연 등) 등의 근본적인 개선안을 도출,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22일 열린 보육정책협의회에서는 문제가 된 2개 어린이집과 위탁기간이 2년 이상 남은 6주공어린이집, 스스로 위탁받지 않겠다는 1개의 어린이집을 제외한 임동, 태화, 풍산어린이집에 대해 재위탁 심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3명의 원장들은 연임이 결정됐다. 하지만 교사재직 당시 퇴직금과 관련해 문제를 일으킨 모 어린이집 원장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재임용되면서 제도적 개선이 절실하다는 것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보육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한 시설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시민에게 더욱 신뢰 받는 보육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