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이주 여성들을 외국관광객을 위한 한국전통문화 해설 요원으로 양성”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 부설 인성교육연수원과 대구교육대학(총장 손석락) 다문화센터가 공동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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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개강식은 12일(토) 오후1시 40분에 대구교대 다문화센터와 대구교대 안동부설초등학교에서 동시에 가질 예정이다.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는 2010년 통계에 의하면 총126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2%에 이르고 결혼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은 14만명이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대구지역의 다문화가정이 8천700건을 넘어섰고, 경상북도의 다문화가정은 1만5천700건이 넘는다.
특히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들은 혼기를 놓친 농어촌이나 도시지역 노총각의 혼인문제 해결과 인구 증가, 농어촌지역 아이들의 외국어학습 지도, 그리고 글로벌시대에 대비하는 인적 네트워크의 확보라는 측면에서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설하게 된 ‘한국전통문화해설사 양성 과정’은 결혼을 통해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우수한 인력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교육해 이들로 인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문화를 해설하는 요원으로 양성하자는 취지로 한국연구재단의 ‘시민인문강좌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 졌다.
한편 이번 강좌는 대구(대구교육대학 다문화센터)와 안동(대구교대 안동부설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격주제로 토요일 오후 4시간씩 교육이 있고 총 30시간의 전체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한국전통문화해설사’ 자격증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