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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봄나들이!”
  • 경남편집국
  • 등록 2011-03-10 09: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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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꿈의 해피팜’에는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난 8일 오후 창녕요양병원에 입원하신 어르신들(20여명)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봄 햇살과 공기를 한껏 마시며 봄나들이를 했다.

창녕요양병원은 2009년 11월 19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MOU(교류협력협약)를 체결하여, 병원내 장애인훈련생들에게 병원위생관리 및 조경관리 등의 훈련을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사회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치매와 뇌졸중, 노인성 질환 등으로 장기간 입원하신 어르신들에게 오랜 병원생활로 답답해진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기위해 마련한 원예치료프로그램으로, 농장 가득 덮여 있는 봄꽃들(13만본)의 향연이 달콤한 ‘꿈의 해피팜’에 들어선 어르신들의 얼굴엔 언제인가 젊은 처녀 총각이었을 때와 같은 밝은 탄성과 웃음이 피어올랐다.

“꿈의 해피팜” 장애인훈련생의 부축을 받으며 꽃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은 윤모(75)어르신은 “짧은 시간이지만 오랜만에 흙을 만지고 따스한 꽃바람을 맞으니 몸도 마음도 젊어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창녕요양병원관계자 김보람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의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농장체험을 통한 원예치료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해 더욱 정성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꿈의 해피팜”은 경상남도 유일하게 초화류품목에 대하여 장애인생산품인증을 받았으며, 초화류 생산 및 판매, 곤충체험학습장 운영, 지역사회교육기관을 위한 주말체험학습 등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활동과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인식을 개선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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