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소방서 '농어촌 119구급지원센터' 설치운영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2-24 09:49:36
기사수정
  • 응급서비스로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도시대비 응급의료서비스가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구급서비스 향상을 위해 청송119안전센터 안덕지역대에 '농어촌119구급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안덕지역대에 신설한 농어촌 119구급지원센터는 소방방재청 응급의료선진화 추진계획에 의거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농어촌의료사각지역에 설치토록 하는 규정에 따라 신설했다.

소방서는 농어촌119구급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덕지역대 부지 내 별도의 컨테이너 하우스를 설치해 심장박동 회복을 위한 자동제세동기, 중추신경계 보호장비, 고압증기멸균소독기, 심폐소생술교육을 위한 각종 실습기자재 등 구급장비 47종 86점을 배치, 노약자 및 고령자들이 대부분인 농촌지역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노인전용 실버구급차를 배치해 응급환자 이송 및 불편한 독거노인의 병원이송 의료서비스는 물론, 주기적인 마을회관 방문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체크하고 소방본부 119상황실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통한 전문의료상담과 의료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농어촌119구급지원센터 설치된 청송군 안덕면, 현동면, 현서면은 지역특성상 가장 가까운 병원과의 거리가 자동차로 30분이상 걸리고, 기상이 악조건이면 더더욱 병원을 찾아가기가 힘든 실정이다.

관계자는 "의료사각 지역인 안덕면을 비롯한 인근지역 주민들이 농어촌119구급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119신고를 통해 도시지역 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다 보니 해당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농어촌119구급지원센터를 응급처치장비 공용 활용 등 이동형 구급대의 보조 거점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며, 운영결과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다른 지역에도 농어촌119구급지원센터 추진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서는 농어촌119구급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심전도, 혈압, 혈당검사 및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위급상황에서의 응급처치 교육과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해 시행하고 있다.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