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입점저지대책위원회 대형마트 및 SSM 입점 반대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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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입점저지대책위원회(위원장 김희동)가 18일 오후2시 안동시 문화의 거리에서 홈플러스 입점 반대집회를 가졌다.
이 대책위원회는 경북안동수퍼마켓협동조합, 구시장상인회, 중앙문화의거리상인회, 용상시장상인회, 풍산시장상인회, 구담시장상인회, 옥동상가번영회로 자체 구성된 단체다.
이들은 이날 집회에서 대형마트 및 SSM 입점에 대해 등록 및 신고제가 아닌 허가제로 법안을 개정할 것과 영세,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삼성데스코는 홈플러스 입점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안동시장이 자치정부의 모든 권한을 활용해 대형마트 및 SSM이 입점하지 못하도록 실질적인 지도와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과 안동시의회의 고유권한인 조례제정 또는 개정을 통해 영세, 중소상인 생존권이 보호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도 소리쳤다.
이번 집회는 운흥동에 자리 잡고 있던 안동시외버스터미널이 송현동으로 옮겨가고 그 자리에 홈플러스가 입점하도록 안동시가 승인해 이를 두고 영세, 중소상인들이 반대하고 나선대서 비롯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안동시는 "지난해 12월15일 홈플러스에서 안동점 등록신청을 했지만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때문에 반려한 상태"라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 이를 통해 전통시장 구역지정 등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해 중소상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책위는 홈플러스가 입점하지 못한다는 정확한 시의 답변과 홈플러스가 입점계획을 전면 취소 하겠다는 발표를 촉구하고 있으며, 발표가 있을 때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입점저지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입점반대 대시민호소문 전문>
현재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안동시의 경기가 매우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홈플러스가 안동에 진출하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추리지역경제 파탄의 피해는 고스란히 안동시민들에게 되돌아옵니다. 중소영세상인, 전통시장상인, 납품업체의 문제를 넘어 지역의 문제, 시민전체가 문제가 된다는 점을 인식해 시민 모두가 나서 홈프러스 출점을 반드시 저지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11월24일 재래시장 500M이내에는 대형마트 및 SSM이 출점하지 못하도록 하는 유통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시점에 안동시 중심가 및 재래시장과 불과 200M도 안되는 곳에 홈플러스를 개설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정부가 지키고자하는 최소한의 상권보호 조차도 묵살하는 처사라 생각합니다.
대형마트의 상술이 어떠합니까? 처음에는 낮은 가격으로 혼란을 주지만 중소상인이 죽어나가면 결국에는 엄청난 폭리를 취할 것이며, 결국 우리시의 경제와 안동시민인 우리 중소상인들은 회생 불가능상태에 이르러 지역파탄과 가정의 파탄으로 나아가 안동시의 경제파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대형 유통 자본에 의한 지역상권의 붕괴는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물론 지역경제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대형마트가 일자리 창출을 한다고 하지만 일자리 1개가 생길 때마다 매출 중 연간 약 250억원의 안동자금이 서울로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며, 세금 또한 본사가 있는 지역에서 납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업이익의 95%가 국외인 영국으로 빠져나감에 작게는 안동시 크게는 국가적인 손실로 이어질 것이며, 그로 인해 자금이 지역에 재투자되지 않아 생기는 중소상인들의 몰락은 일자리 감소와 소득축소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순환을 왜곡할 것입니다.
이는 안동시민을 상대로 수십억원의 이익을 챙겨 나가기 때문에 우리 안동시 재정과 안동시민에게는 백해무익하다 할 것입니다. 도한 지역상권의 몰락은 유통대자본의 독과점을 심화시켜 오히려 소비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현재 안동시에서도 2010년 3월22일 아이파크쇼핑몰로 건축허가를 내 주었으나 2010 12월 14일 홈플러스 개설 등록신청이 들어온 부분에 대해서는 2011년 1월5일 개설신청에 대한 반려를 한 상탭니다.
이에 우리는 골목시장까지 잡아먹는 대형유통자본의 횡포로부터 지역상권,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지켜 안동시의 경제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시민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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