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12조 7,760억원, 생산유발 23조 7,936억원, 고용창출 20만명...
경상북도는 20일 오후3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원자력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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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최종보고회는 2010년 2월 경북도가 발표한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클러스터에 포함할 기능 및 시설의 공간배치를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 의뢰한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와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됐다.
경북도의 계획은 화석연료 매장량 감소, 온실가스 감축 대안으로 원자력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임해지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자력발전소, 방폐장, 양성자가속기, 한수원 본사 등 최고의 인프라를 갖추어 원자력 산업기반 조성의 최적지인 경북 동해안(포항, 경주, 영덕, 울진)을 산업, 연구, 교육, 문화가 복합된 세계적인 원자력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여 세계 원자력 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 차원의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경북도는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원자력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 육성 추진해 왔다.
2009년 7월 정부에 제2원자력연구원 유치서를 제출, 2010년 1월 원자력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포럼과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3월에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미래 원자력 과학․산업 벨트 조성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의 핵심인 시설별 공간배치 평가 결과
◦ 원자력 산업진흥원은 경주
◦ 제2원자력연구원, SMART 원자로 실증플랜트, 원자력 수소 실증단지는 울진, 경주, 영덕 순으로
◦ 원자력 수출 산업단지는 경주, 연관 산업단지는 영덕, 에너지 부품 산업단지는 포항
◦ 원자력 기술표준원은 경주
◦ 원자력 전문대학원은 포항, 경주 순으로
◦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 교육원은 경주, 울진 순으로
◦ 원자력 마이스터고는 울진
◦ 원자력병원은 경주
◦ 원자력 테마파크, 원자력 안전문화센터는 영덕, 경주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시설별 공간배치 평가 결과(시․군별, 1순위 기준)
• 포 항 시 : 원자력 전문대학원, 에너지 부품 산업단지
• 경 주 시 : 원자력 산업진흥원, 원자력 수출 산업단지, 원자력 기술표준원 국제 원자력 기능인력 교육원, 원자력병원
• 영 덕 군 : 원자력 테마파크, 원자력 안전문화센터, 원자력 연관 산업단지
• 울 진 군 : 제2원자력연구원, SMART 원자로 실증플랜트, 원자력 수소 실증단지, 원자력 마이스터고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사업들을 중․단기 과제로 분류하고, 시군을 비롯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세부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국책사업의 경우 정부의 조기추진을 적극 건의하고, 유치를 위한 당위성 개발과 장점 부각, 경쟁지역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 등 세부전략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원자력발전지역개발세를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오랜 기간 원자력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추진하여 왔고 관련 인프라와 환경이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곳으로 원자력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이며, 지난 12월말 확정된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도 포함되었다.”면서
“세계 각국이 차세대원자력 시스템 개발 등 원자력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2원자력연구원 등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자치단체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대응하고, 시․군간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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