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림 국회의원(안동시) 김광림 국회의원이 연초경작농가에 대한 보상비 60억원을 확보하고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충북 제천시 송광호 국회의원과 공조해 기획재정부와 KT&G에 요구한 결과 결실을 맺었다.
연초경작농가에 대한 보상대책은 작년 10월10일 국정감사 당시 김광림 국회의원이 여름 기상이변, 병해 등 복합재해로 인해 잎담배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연초경작농가에 지원이 절실하다는 주장으로 해당기관에서 본격 검토됐다.
이에 따라 정부와 국회, 연초생산안정화재단(이하 연초안정화재단), KT&G 등이 지원방안을 수차례에 걸쳐 논의, 같은 해 12월28일 연초안정화재단 임시이사회 승인과 함께 올해 1월7일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았다.
보상비 60억원은 연초안정화재단과 KT&G,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이하 연협중앙회)가 각 20억원씩 균등 분담한다. KT&G가 20억원을 연초안정화재단에 기부금 형태로 출연하면 재단에서 재단지원금 20억을 포함한 40억원을 집행하고, 연협중앙회는 자립자금적립금에서 20억원을 독자적으로 집행한다.
이번 피해 보상과 관련해 김 의원은 "연초농가와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정치권의 노력과 연협중앙회, KT&G, 연초안정화재단의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열린 마음이 이룬 결실로, 연초생산농가에 작은 위안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이번 일에는 한나라당 충북 제천시의 송 의원이 함께한 것이 큰 힘이 됐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과 송 의원이 이처럼 연초경작농가 보상 문제에 발 벗고 나선 것은 작년 경북과 충북지역의 잎담배 계약생산량만 각 4,720톤, 4,150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생산됨에 따라 이상기온에 의한 피해 규모가 가장 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피해규모에 따라 동일한 기준으로 보상금 60억원을 배분한 결과, 경북지역 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24억2천만원이 배정되었으며, 이중 안동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4억2천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