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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터가 농촌살리는 효자
  • 김동수 기자
  • 등록 2007-07-18 0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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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덕산면 어려운 농촌돕고 지역 살리기에 일조
 
충북 제천시 덕산면(면장 엄두용)이 어려운 농촌경제를 살리고자 실시하고 있는 직거래 장터가 농촌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일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덕산면 시장번영회와 이장단, 작목반, 직능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3월부터 덕산면의 장날인 4일, 14일, 24일에 열어온 직거래 장터는 회를 거듭 할수록 찾는 이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덕산면 관내에서 생산되는 신토불이 각종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판행사와 더불어 후덕한 인심을 알리는 이벤트 행사로 마련되고 있다.

주로 판매되는 직거래 품목은 잡곡류 - 수수, 콩, 팥, 옥수수, 조, 율무 산채류 - 각종 산나물, 뽕잎차, 특산물 - 더덕, 양채류, 홍화씨 약초류 - 황기, 당귀, 지황, 천궁 등으로 도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품목들이다.

또, 옛 장터답게 부치기, 각종 전류, 순두부, 메밀묵, 시골 손두부전골과 산나물 시식, 시음코너도 마련하여 면민들의 넉넉한 인심을 매 장마다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한창 수확인 브로콜리를 비롯한 콜라비 등 양채류와 여름철을 맞아 꺽지, 메기, 버들치 매운탕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 놀거리로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엄두용 덕산면장은 “직거래 장터이후 외지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어려운 농가에 효자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8월 4일에는 간디공동체와 함께 품바공연 등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와 함께 대규모 토속 농ㆍ특산물 특판행사를 마련하여 방학을 맞은 대도시의 어린이와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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