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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가르치기 전 우리가 먼저 실천합니다
  • 오경숙 기자
  • 등록 2010-11-10 11: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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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부서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이 연간 봉사활동 실시...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몸소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인내와 양보를 먼저 배우기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연초 부서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이 봉사활동 참여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10일 실시하는 와룡면 일손 돕기 제4차 봉사활동을 마치면 1개 복지기관, 3차례의 농촌 노력봉사로 청 내 60여명의 모든 직원이 최소 2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천이 따르지 않는 말과 행동은 가식과 다를 바 없다. 특히 교육기관은 그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을 일선에서 접하고 있으므로, 더욱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헌신하여야 한다.

안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동교육지청의 봉사활동 실시는 학생들에게 봉사와 헌신을 말하고 가르치기만 하는 교육자가 아니라, 그것을 몸소 실천하고 경험을 함께 나누어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자에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며 "그 헌신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한다면 폭력, 교권침해, 청소년 비행이라는 단어는 점점 그 쓰임이 줄어 들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들이 이런 정신은 봉사활동지에서도 나타난다. 이들이 다녀간 곳의 농민들은 "날씨가 빨리 추워져 농작물 수확에 걱정이 많았지만 안동교육지원청의 도움으로 한결 수월하게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 모든 직원들은 연중행사로 치러지는 형식적인 봉사활동은 계획하지도 실시하지도 않는다. 대신 올바른 교육자로부터 올바른 교육이 나온다는 신념을 가지고 모든 직원의 몸에 봉사가 스며들도록 올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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