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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가정, 장수군청 간부공무원과 결연 맺어
  • 김태운 기자
  • 등록 2007-07-13 14: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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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소중한 ‘이웃사촌’ -
 
개인주의, 이기주의 팽배로 이웃의 의미가 퇴색해져가고 있는 가운데 장수군에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가 펼쳐졌다.

장수군청 공무원과 결혼이민자가정과의 결연식이 바로 그것.

장수군은 13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한 청내 6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결혼이주여성과의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국제결혼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결혼이민자가정의 빠른 지역사회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김홍기 군의회의장 및 의원,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장재영 군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소외받지 않는 고장, 누구나 존중받는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중심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며 “이번 결연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의 좋은 이웃으로서 관계를 유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지역사회의 주체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결연자들은 결연장을 교환하고 오누이와 같은 마음으로 서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항상 가족같이 애로사항을 상의하며 머나 먼 타국에서 외롭지 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제2의 고향의 이웃사촌이 되자고 마음속 깊이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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