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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도시브랜드 가치 높인 '백남준 특별전'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0-10-29 00: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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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달 여만에 관람객 4만명 입장, 리차드 바인 해설 등 관심 집중...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백남준 특별전 ‘텔레토피아 -드로잉에서 레이저까지’가 포항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9월9일부터 전시를 시작한 백남준 특별전은 현재 전시시작 1개월 12만인 지난 17일까지 40,100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 하루 95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토․일요일 등 휴일에는 1,900명이 한꺼번에 몰려 입장하려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관람객들의 지역별 분포는 대구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 지역민들이 대부분이며 해외관람객도 56명이나 돼 백남준특별전이 포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포항을 문화 예술도시로의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10일에는 세계적인 미술전문지인 ‘아트 인 아메리카’의 편집장인 리차드 바인 초청 세미나에는 예술인과 미술전문기자 등 13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고 이를 각종 미술전문잡지와 언론이 보도해 포항을 홍보하는데 선봉장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김용원 전조선일보 편집국장, 송정숙 전 보사부장관, 신갑순 한강포럼대표 등이 회원으로 있는 백기사(백남준을 사랑하는 사람들) 초청 오픈토크도 펼쳐져 포항 브랜드를 문화 예술계에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한편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거북이’ ‘M200', '타워’와 같은 대형 작품을 포함한 10여점의 비디오 조각과 80여점의 회화 드로잉, 전시 레이저 영상 등 156점의 작품이 11월21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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