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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 융기문토기 김해지역 처음 발굴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09-07 08: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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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66-6번지 일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문화재발굴조사에서 김해에서는 처음으로 신석기시대 초기(B.C.5000~6000년 전)의 융기문토기(隆起文土器)가 발견 되었다.
 
경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실시되고 있는 이번조사는 4대강(낙동강 : 경남권역) 살리기 사업구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며, 7월 5일부터 현재까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삼한~삼국 및 통일신라시대의 패총에서는 수혈유구 3기와 소성유구 1기 및 소형 수혈 등이 확인되었으며, 패총 상부 및 그 외 지역에서는 조선시대의 삼가마 1기 및 시대미상의 수혈유구 1기, 소성유기 5기 주혈 1기 등 8기가 확인 되었는데,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신석기시대 융기문토기이다.

융기문토기는 토기의 겉면에 진흙띠를 붙이거나 겉면을 맞집어 돋게 해 무늬를 만든 토기를 말한다. 남해안 지역의 패총유적을 비롯한 각종 유적의 가장 아래층에서 나타나는 토기형식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토기 가운데서는 가장 오래된 토기중의 하나이다.

김해에서 정식으로 발굴된 유일한 신석기시대 패총인 장유 수가리패총(신석기시대 중기~말기, B.C.1000~2000년 전)보다 훨씬 이른 시기의 것인 융기문토기의 출현은 김해에서도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시대로 이행하는 과정에 인류가 존재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명확한 자료가 되며 김해의 역사를 수 천년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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