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3대 행사에 총 150만명 방문객 다녀간 것으로 집계 직접 경제효과 약 810억원...
포항시에서 지난 7월16일부터 7월26일까지 개최된 경북도민체육대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3대 섬머 페스티벌의 용역평가보고회가 18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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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현 대구대학교 교수의 발표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영일만 3대 섬머 페스티벌을 다녀간 방문객은 총 150만명, 방문객의 소비지출경비를 감안한 포항시 직접 경제효과는 총 810억여 원(총생산유발효과 137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포항국제불빛축제에 가장 많은 인원인 104만여명이 다녀갔고, 직접 경제효과도 387억여 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별로 살펴보면 1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경북도민체전에는 포항시민 6만여명, 외지인 21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일 평균 9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도민체전 개회식은 성화 점화시 포항의 문화적 배경인 삼족오를 연출했고, 승마단 퍼포먼스와 같은 차별화된 문화공연을 연출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22일에서 25일까지 열린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는 포항시민 5만8천여명, 외지인 12만8천여명이 찾아 총 18만 7,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1인 평균 9만8,8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포츠 제전을 찾아온 방문객들은 스포츠제전이 포항이라는 도시의 관광매력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도 재방문하거나 타인에게 추천하는데 대해 긍정적인 대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차시설과 휴식공간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꼽기도 했다.
23일에서 26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과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린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포항시민 42만명, 외지인 62만명 등 가장 많은 방문객들을 불러들였으며 1인당 평균 3만5천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순수하게 축제를 보기위해 방문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73.8%로 나타나 불꽃을 관람하고자 하는 동기가 매우 강력함을 보여줬다.
또 응답자들은 사전홍보를 통해 축제의 내용과 일정을 잘 알 수 있었다고 만족스러움을 나타냈고, 축제안내 팜플렛과 안내서비스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줬다.
이와함께 축제의 내용에 대해 재미성과 다양성에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불빛축제와 관련해 특별하게 개발된 기념품이 부족한데 대해 다소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용역결과 내용을 토대로 잘한 점과 잘못한 점을 잘 숙지해 다음 행사에서는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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