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북부해수욕장 일원에서 행사 열려...
프랑스엔 보르도 와인, 일본엔 니가타 사케가 있다면, 한국엔 포항의 브랜드막걸리 ‘영일만친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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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7월 24일을 ‘영일만친구’ 쌀 막걸리 마시는 ‘막걸리데이(Day)’로 정하고, 북부해수욕장 일원 거리를 막걸리만 판매·시식할 수 있는 ‘막걸리데이거리’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포항시와 북부해수욕장 상거번영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동안 북부해수욕장내 모든 음식점에서(해양항만청 삼거리~두호동주민센터 900m 구간, 70여개소) 맥주와 소주를 대신해 포항의 브랜드막걸리 ‘영일만 친구’만을 판매하기로 했다.
또 이날 두호동 주민센터 앞 도로일원에서 포항탁주합동제조장과 동해양조장에서 막걸리를 제공받아 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일만친구’ 시음회 행사와 함께 지름 1.5m 높이 5.2m로 제작된 영일만친구 대형 막걸리병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23일 오후 6시 북부해수욕장내 해양스포츠 제전 주 무대에서는 ‘영일만친구’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를 연다.
흥해농협협동조합과 동해양조장 협찬으로 열리는 ‘영일만 친구 750㎖ 빨리 마시기 대회’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20명을 접수받아 1등(쌀 20kg), 2등(쌀 10kg), 3층(쌀 5kg)에게 상품을 수여하며 참여자 모두에게 ‘영일만친구’를 지급한다.
‘영일만친구’ 쌀막걸리는 올해 초 포항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포항시의 요청을 받은 포스텍과 포항TP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역 막걸리로, 포항 쌀로 빚은 막걸리에 우뭇가사리를 작은 입자로 분쇄해 일정비율로 첨가해 만든 고급막걸리이다.
농축산과 정상택과장은 “쌀막걸리에 우뭇가사리를 첨가함으로써 식이섬유 함량을 강화해 목넘김이 좋고 우뭇가사리 자체가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효과도 탁월하다” 며 “7월 포항의 대규모 축제와 함께 청정한 포항 바다의 그리움을 담은 건강 발효주 ‘영일만친구’와 함께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달 12일 시민의 날 행사에 ‘영일만 친구 쌀 막걸리’ 출시를 기념해 5천여병의 막걸리가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 16일부터 열린 제48회 경북도민체전에서도 나흘간 영일만 친구 시음회를 펼쳐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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