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물회, 1박2일 깜짝 출현으로 문의 전화 쇄도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0-05-06 10:48:13
기사수정
  • KBS인기예능프로그램 1박2일 인기가수 은지원 포항 방문, 물회먹고 엄지손 치켜..
포항의 명물음식 ‘포항물회’가 KBS인기예능프로그램에 깜짝 소개되면서 전국에서 물회 맛을 보기 위한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2일 오후 5시30분에 방영된 KBS 해피선데이 내 프로그램인 ‘1박2일’에 출연한 인기가수 은지원의 ‘대중교통여행편’에서 동료들과 떨어져 혼자 영덕에서 하동을 가기 위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도중 친구가 있는 포항을 잠시 들러 점심을 먹는 장면이 소개됐다.

이날 가수 은지원은 친구에게 포항에 온 김에 맛있는 대표음식을 먹고 싶다고 말했으며 이에 친구는 포항의 별미인 물회를 추천, 시내 인근 물회전문점으로 향했다.

친구의 추천메뉴는 다름 아닌 ‘도다리 물회’. 은지원씨는 친구로부터 물회 먹는 방법을 들은 후 물회를 한입 맛보고는 “비린 맛이 전혀 없는 개운한 맛이다” “매콤달콤한 국물에 회가 쏙, 속까지 시원해지는 맛이다”라며 그 맛에 반해 엄지손을 치켜들었다.

이어 은지원씨는 “서울사람이 느끼는 비린내 기준과 지역사람이 느끼는 비린내 기준은 다르다” 며 “나도 비린내 나는 건 전혀 못 먹는데 정말 하나도 비린 맛이 없다 최고다 최고”라고 강조했다.

이날 1박2일에서는 포항물회 먹는 장면과 함께 ‘공업단지와 어촌이 공존하고 푸른 바다 곁에 펼쳐진 첨단 제철의 고장, 해양문화 관광도시’로 포항을 소개하는 등 약3분30초 정도가 방영됐다.

김재선 수산진흥과 수산물유통담당은 “1박2일 방송이후 전국에서 물회 문의전화가 쇄도해 업무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다” 라며 “생선회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도 맛있게 접할 수 있는 포항물회의 독특한 맛에 많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시킨 것 같다” 며 즐거운 비명을 질렸다.

포항시는 이번 깜짝 포항물회 홍보를 통해 현재 모집중인 포항물회 전문점의 문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달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라디오광고 등 대외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포항물회의 우수한 맛과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도다리, 우럭, 광어 등 고급화된 횟감과 식품위생의 안전성을 기본으로 한 고품격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달에 수도권 지역 30개소에 포항물회 전문점을 지정한 바 있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