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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성리학의 모태 '선산에서 배운다'
  • 김호숙 기자
  • 등록 2010-05-03 19: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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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과 공존, 더불어 사는 지혜, '영남학파의 형성과 선산'이라는 주제로 ...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국인성교육연수원(원장 윤용섭 원장)에서는 지난 4월 29일(목) 오후 2시 구미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영남학파의 형성과 선산'이라는 주제로 ‘제36회 국학순회교양강좌’를 개최했다.
 
국학순회교양강좌는 올바른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인의 정신적 현주소를 고민하고, 이를 통해 선진시민의식함양과 아울러 지역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국학순회교양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선산지역에 이어 고령과 밀양 등지에서도 국학순회교양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계명대학교 사학과 한충희 교수는 특강에서 "선산 이 '조선성리학과 사림의 근원지'이자, '절의 정신이 충만한 곳' 이라는 점"을 강조 했으며, "이는 낙동강을 끼고있어 지리적으로 농경이 편리하고 산이 수려하여 경관이 좋아 사대부가 정착하기에 적당하였고, 고려 초 이래로 많은 재상과 유학자가 배출되었으며, 절의를 숭상하는 기풍이 진작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선산은 조선개국에서 성종중기에 이러기까지 '조선성리학'을 배태시키기도 하였으며, 다수의 당상관을 배출하면서 정치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 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림파'가 형성된 성종중기로 부터 선조 초에는 '절의와 실천'을 위주로 한 '성리학'이 발전되었고, 선산에는 이러한 절의와 충절이 현대에까지 이어져왔다,며 대표적인 인물로 '박정희'전 대통령을 언급했다.

한편, 한국인성교육연수원은 국학순회교양강좌를 '지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정신문화'를 재정리하여 시민들이 함께 호흡함으로써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국학순회교양강좌에는 구미,선산지역 유림회원과 지역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알찬 시간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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