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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구제역방역 비상체제 가동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04-27 07: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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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차량방역 검색소, 65개 차단방역소 설치, 초동 대처로 구제역유입 원천 봉쇄 추진
밀양시(권한대행 박성군)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긴급 비상방역 대책에 나섰다.

지난 1월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강화도, 김포로 확산되다 잠시 주춤하여 확산이 중단되는 듯한 상태를 보이다 4월 22일 충북 충주시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소에 이어 돼지까지 감염되는등 상황이 심각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어 밀양시는 초동 대처로 구제역 유입의 원천 봉쇄를 목표로 긴급 비상방역 체제로 돌입했다고 전했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박성군 밀양시장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를 구성하여 구제역 확산이 중단되는 시점까지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제류 사육농가에 긴급 소독약품 1,222ℓ와 생석회 2,300포를 공급하고 관내 65개소 차단방역소를 설치하여 생석회 살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 울산광역시, 고속도로 IC등 5개소 차량 방역 검색소를 설치하여 밀양시로 들어오는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검색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공수의와 가축 방역사로 구성되등 예찰요원 14명을 동원하여 임상예찰과 전화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와 관련단체에 방역협조 서한문 2,500매 발송하며 축사소독차량 2대를 이용한 방역취약농장 소독을 지원하는등 비상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방역협조가 가장 필요함을 강조하고 구제역은 사람에 의해서도 전파될수 있기 때문에 발생 지역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차량소독과 이동통제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구제역 발생 지역으로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구제역 확산으로 피해 축산농가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실정이며 여기에 육류 소비마저 줄어들면 축산농가는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되고 이는 지역경제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어 시민들은 구제역 방역에 차분하게 대응하고 협조를 실시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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