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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관아 복원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04-19 0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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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02년부터 8년여 동안 복원 사업 추진, 90여년만에 옛모습 되찾아
옛 밀양의 행정과 사법을 관장하던 밀양 관아가 8년여동안 사업기간을 거쳐 옛모습을 되찾았다.

지난 2002년 밀양시 내일동 376-1번지 구 내일동사무소 자리에 7,110㎡의 면적으로 6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원을 추진해온 밀양 관아는, 1592년 임진왜란때 소실된 후 몇 차례 복원작업을 거쳐 조선말까지 남아 있었으나 1927년 일제강점기때 삼문동에 밀양군청을 지어 행정업무를 처리하면서 밀양관아는 폐쇄 및 철거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이후 밀양읍사무소가 신축되어, 구 밀양시청, 구 내일동사무로 이용하던 중 지난 2002년부터 목조팔작지붕에 정면 6칸, 측면 3칸 규모의 관아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오늘날 동헌, 매죽당, 북별실, 관리실, 화장실을 갖춘 밀양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탄생 되었다.

밀양관아는 포졸들이 보초를 서던 정면 주 출입구를 들어서면 부사가 행정을 처리하던 동헌인 “근민헌(近民軒)과 동헌 오른편은 부사가 외부인을 만나는 별실인 납청당(納淸堂), 왼쪽은 관리의 자재들이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매죽당(梅竹堂)이 들어서 있다.

또한 정문 입구에는 역대 부사들의 공덕비가 세워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밀양의 유구한 역사를 이해하는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일 오후 밀양관아 경내에서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시민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밀양관아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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