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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김해, 가야국왕의 예물을 디자인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04-14 06: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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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것을 찾아 디자인으로 창조하여 富(부)를 이룬다
김해시는 지난 12일, 간부회의에서 가야고도 역사에 가치를 둔 디자인 문화 상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다가오는 가야역사테마파크 개장을 앞두고 촬영하는 역사드라마 ‘김수로’를 위하여 브랜드명을 ‘왕도김해’로 한 방문기념품 및 왕의 선물 등을 공개했다.

기존 관례적으로 개발된 컵, 티셔츠, 가방, 모자, 넥타이 등 관광상품에 대하여 과감히 틀을 깨고 가장 김해적인 문화 보고(寶庫)들로 집약,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하여 나왔다.

이는 고대 가야왕국의 발상지로서 웅대한 역사문화에 대한 대시민 자긍심 고취와 관련산업 고부가치 창출을 촉발하는 역할로 디자인이 풀어내라는 지난 4월초, 시장지시로 시작되었다.
도시디자인과는 “옛 것을 찾아 디자인하여 富(부)를 이루는” 디자이노믹스(designomics)방안을 내 놓았고 스스로 시험대에 올랐다.

금번 제시된 문화상품 디자인은 각종 연구문헌과 현지답사, 스케치를 통하여 김해만의 가야문양의 응용패턴을 그래픽화하고 왕도김해를 느끼게 하는 이미지 관광상품 개발에 초점을 두었다.
문화상품 브랜드명은 王都金海(왕도김해)로 문화정체성의 정수를 아로새기고 티셔츠, 스카프, 손수건, 가방, 컵, 우산, 모자 등 상품에 대하여 51개 형태별 150개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특히, 디자인 컨셉과 구상은 한류탐방 외국인, 가족, 어린이 등 방문객별 시선에 맞춘 기호품 선정에 주력하고 대량생산과 소장가치 있는 상품 가야역사 드라마 ‘김수로’의 소품 등을 고려하였다.
 
김해의 가야왕궁터 주변에서 발굴된 고분, 가야토기의 특징과 문양, 철기유물인 갑옷, 수레바퀴, 장신구 등 허왕후를 통한 동북아 최대 해상교역국으로서의 문화상징들을 이미지 메이킹했다.

또한 금관가야를 포함한 6가야에서 발굴된 독특하고 창의적인 유물을 실사 패턴화함으로서 절제된 모던의 미로 표현하여 글로벌 디자인경쟁력을 갖추도록 했다.

한편, 시는 1차적으로 상품브랜드와 판촉에 필요한 선개발 상품을 우선 하여 제작하였으나 향후 지속적으로 품목대상을 넓히고 확대하여 의장등록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차세대 지역의 경제문화를 새롭게 견인하는 신성장동력으로 예상 되는 가야문화콘텐츠 및 상품을 김해에서 독자적으로 디자인 등록 선점에 따라 관련 타지자체의 대안마련 고심 등 이목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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