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연속 1만명이상, 외국인 300명 참가 국제규모대회
제9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4일 합천군민공설운동장에서 심의조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마라토너·동호인·가족 등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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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30분에 42.195㎞의 풀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하프코스, 10㎞, 5㎞ 참가자들이 각각 10분 간격으로 출발하여 레이스를 펼친 참가자는 걸음마를 시작한 2세 아동에서부터 70세가 넘는 노인을 포함하여 다양하게 참석하였다.
올봄 이상기온으로 인해 벚꽃은 아직까지 만개하지 않았지만 모처럼 찾아온 따뜻한 봄날씨를 맞이하여 가족단위 상춘객이 많았으며, 유네스코에 등록된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법보종찰 해인사에서 선각 주지스님을 비롯한 총무국장, 강원스님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완주하였고,
금년도 자매결연도시인 경기도 화성시 마라톤클럽에서 39명이 참가하여 양도시간 상호 체육교류를 통한 결연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5km 코스에는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군민과 가족이 함께 달리므로서 이날 달린 사람은 전체코스에 약 1만5천명이 넘게 참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합천마라톤대회”는 올해 9회째 개최되면서 3년연속으로 1만명이상이 참가하므로서 명실상부한 군단위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로 메이저급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또한 대회 운영면에서도 “마라톤동호인을 위한 최고의 대회”가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외국인 참가자도 코스여건과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매혹되어 매년 300여명 정도는 단골로 출전하고 있다. 일본 미토요시의 마라톤 동우회는 마나베 후지오 단장외 15명이 8년째 단골로 참가하고 있으며, 미국인도 80여명이 작년부터 연속 참가를 했으며,
중국 단동시는 왕세이빈 체육국 국장 외 21명의 참가단이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하여 합천군과 체육․문화분야에 대해 교류하기로 협의하고 “합천대회”와 압록강마라톤대회를 우선적으로 교류키로 협약을 체결했으며, 또한 몽고,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서 18명이 참가하는 등 국제적인 마라톤대회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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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합천벚꽃마라톤대회”는 지역 특산품 시식 및 전시로 유명한데, 합천흑돼지고기 수육과 훈제, 딸기, 방울토마토, 지장․막장, 버섯, 토종돼지, 농협쌀, 국화차 등 관내 농·특산물로 구성된 1,500점의 경품을 사전에 추첨하여 당일 지급하였으며, 또한 현장에서 특산품 부스를 설치하여 참가자들이 특산품을 원가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하였다.
아울러, 합천축협은 돼지고기수육 2.5톤을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합천양돈협회의 심바우포크(홍삼이 첨가된 사료 급여) 돼지고기 훈제육과 황강수출딸기작목회의 아이스딸기·초코크림 딸기 무료시식코너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고, 특히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을 보이게 된 전통음식인 송기떡 무료 시식코너는 우리합천의 향기를 국내․외 국민에게 널리 알리므로서 대회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주목만할 사항은 주최측은 마라톤의 기록보다는 안전을 우선하므로서 코스 곳곳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여 최근 3년간 해마다 1만명이상이 참가하여 9돌을 맞은 군단위 마라톤대회가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완벽한 개최결과를 보이므로서 안전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1만 5천명이상의 마니아들은 아름다운 황강변을 달리고 푸짐한 먹거리를 즐긴 이날은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에게 즐겁고 환상적인 하루를 보내 참가자 모두가 하나가 된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을 전개하였다.
대회결과 남자부 풀코스 1위는 2 시간 42 분 11초를 기록한 심재덕씨,하프코스 1위는 백영인 1시간13분 34초)씨, 10㎞ 1위는 박창현(31분57초)씨,5㎞ 1위는 김윤오 (16분 55초)씨가 차지했다.
대회결과 여자부 풀코스 1위는 3 시간 02 분 19 를 기록한 진설씨, 하프코스 1위는 김영희 (1시간 26분 30초)씨, 10㎞ 1위는 정순연(37분7초)씨, 5㎞ 1위는 이민주 (20분15초)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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