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부-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결혼 이민자 일자리 지원사업 시행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여성부와 안동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결혼이민자 일자리 지원 사업’에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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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은 결혼이민자 가정이 450여세대 정도 있지만 언어장벽과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일자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지난 4월1일. 베트남 출신의 누엔디기우짱(23. 국내 3년거주)씨를 비롯해 5명이 병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교육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영양실 야채선별, 배식보조를 비롯해 단순한 보조 업무에 불과하지만 임하는 태도가 매우 진지해 보였다.
중국에서 온 한국주부 6년차 진춘화씨는 “집안 살림하고 자녀를 키우는 주부로 설거지 등 잘 할 수 있지만 병원 선생님들이 가르쳐 준대로 열심히 해야죠” 라고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 중국 의료관광객이 오면 통역과 안내 역할을 하고 싶어요” 중국에서 온 이봉매(27.국내 5년거주)씨가 말했다.
안동병원은 이들에게 업무교육과 현장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에게 직장은 단순히 돈을 번다는 차원을 넘어 직장 동료가 생기고 소속감을 갖는 등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부심을 느껴 다문화가정의 화합에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의 ‘결혼이민자 일자리 지원 사업’은 안동과 구미 2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안동은 1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일자리 알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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