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농업기술센터, 2007 귀리 시범재배사업 평가회 실시
|
귀리가 한미FTA의 거센 파고를 넘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체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보리 수매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고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 정읍시와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호남농업연구소, 재배농가가 사자(四者)간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귀리시범재배에 성공, 지난 15일 평가회를 가졌다.
시범재배는 한미 FTA등 농산물 개방에 대응하고 보리수매 감소에 따른 대체전략작목 및 가축 조사료작물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회를 통해 전국 최초 시범재배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육성방안 및 고소득 작목으로의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전북도 친환경농업과장(신현승), 전라북도농업 기술원 작물연구과장(최동칠) 호남농업연구소(한옥규), 귀리 가공․유통업체(주)신라명과, 주)엄마사랑, 주)두보식품), 귀리작목반(반장 손주호), 총체보리연결체법인,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발표하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행정적 육성방안, 우량종자 개발, 농가가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재배기술 확립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고 귀리를 이용한 식품․가공품(제빵, 혼반, 비스켓, 후레이크, 오토밀, 국수 등) 총 14종의 제품에 대한 시식회도 있었다.
특히 이날 태인면 귀리재배시범포장지에서는 귀리수확량 평가와 짚을 활용 가축사료(총체귀리)로 이용하기 위하여 베일작업 및 발효 작업 등에 대한 평가도 실시됐다.
귀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사람에게 유익한 10대 작물 중 하나로 FDA(미국식품의약국)가 인정한 건강식품으로, 동맥경화예방, 및 심장관상동맥의 질병을 감소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탁월해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웰빙시대에 부응, 이같은 귀리의 소비가 크게 늘것으로 전망, 귀리를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쌀보리 보리수매 감소에 따른 대체전략작목으로 육성해 농가 고소득작물로, 겉귀리는 가축의 기호성이 좋고 보리, 호맥 등 보다 조사료 생산량이 많은 점을 감안해 축산과 연계한 총체귀리로 파급시켜 라이그라스, 호맥 등의 수입종자 대체작목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귀리의 소비량 확대를 위해 국내 우수식품업체 및 유통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새로운 지역특화작물로 육성시켜 정읍이 귀리의 메카로 자리 메김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가 2007년도 귀리와 보리의 반당 조수익을 분석한 바에 귀리가 보리보다 약 40%가 더 많았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