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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구제역 비상방역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01-13 07: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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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7일 경기도 포천 소재 젖소 농장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최종진단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됨에 따라 거제시는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오학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상황종료 시까지 운영하여 24시간 비상상황 발생에 대처하고, 공수의 등 10명의 예찰요원이 임상예찰을 강화하면서 우제류 방역중점농가에 긴급 소독약품 400Kg을 배부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외부인과 외부차량에 대한 차단방역과 농장소독을 철저히 하고, 타지역으로부터 우제류 가축의 입식을 자제토록 지도하였으며, 의심가축 발견 시에는 신속하게 신고하여 초동방역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유사시를 대비하여 이동통제소 설치지역과 방역장비를 사전점검하고, 군, 경찰서, 소방서, 농축협의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동원가능 방역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였다.

구제역은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지난 2000년도에 경기, 충남, 충북에서 15건이 발생하였고, 2002년도에는 경기, 충북도에서 16건(돼지15, 소1)이 발생하였으나 2002년 이후 현재까지 구제역 청정국의 지위를 이어왔었다.

거제시 축산담당 관계자에 따르면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고 감염된 고기를 먹어도 영향이 없는 질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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