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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 보건협회가 주최한 제2회 전국 보건소 절주사업 경진대회(12.21)에서 ‘도전, 112’ 사업으로 김해시 보건소가 최우수상(보건복지가족부장관)을 수상하고, 보건소 가족 건강발전대회(12.22)에서 절주부문 우수 기관상(보건복지가족부장관)을 수상하여 김해시 보건소 절주 사업의 위상을 전국에 더 높였다.
서울 한국경제신문사와 국립의료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전국의 보건소 직원 및 파랑새 포럼 관계자 보건복지가족부 직원들이 참석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 보건소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절주 사업을 실시한 결과 2008년 연말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이는 ‘행복도시 김해, 도전 112’운동을 통해 김해시청 공무원이 앞장서서 절주사업을 펼치게 된 결과이다.
도전 112 운동은 1가지 술로 1차에서 2시간 이내에 회식을 끝내자는 의미이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술 없는 날로 지정하여 다음날은 음주측정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알코올 의존도 검사, 우울증, 직무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는 등 치명적인 중독, 술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고위험음주율이 31.4%에서 사업 후 30.2%로 감소하였으며, 음주 운전경험률도 19.5%에서 18.9%로 감소, 절주인식률은 30%에서 41% 변화한 것으로 나타나 성공적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김해시 김종간 시장은 절주카드 홍보맨으로 활약을 하기도 하였는데 끈질기게 술을 권유하는 직원에게 절주카드를 내밀면 더 이상 술을 권하지 못하게 하는 아름다운 경고장으로 술이 약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최초로 노사가 공동으로 절주사업을 실시하여 김해시공무원노조에서 술 없는 회식부서에는 일정액의 회식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실시한 결과 술이 아니면 불가능 할 것 같았던 회식이 부서원의 선호도에 따라 문화공연을 관람하거나 야구장으로 농구장으로 체력을 다지기 위한 회식을 실시하는데 이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의 밤을 여는 것으로 까지 회식의 범위를 발전시키게 되었다.
‘술이 아니어도 즐거운 회식 만들기’ 사업 결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부서별 회식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 문화회식으로의 변화는 실시 전 10%에서 실시 후 50%로 변화하였으며, 술잔돌리기는 80%에서 75%로 2,3차 제안은 60%에서 55%로 폭탄주 제안은 10%에서 8%로 감소되어 회식의 변화 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행사에서 사례 발표를 맡은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우영옥(44세) 주무관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장의 의지, 공무원노조의 협조가 혼연일체가 되어 나타난 결과이며, 회식자리는 술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술 회식 문화에서 문화회식으로 분위기가 바뀜에 따라 즐거운 마음으로 회식자리에 임하는 직원들이 늘어나고 스포츠나 문화 활동으로 여가 시간도 살려주고 킴워크도 살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음주 회식에서 자원봉사 회식으로까지 바뀐 예상치 못한 회식문화의 변화는 절주대회에서 받은 최우수상보다 더 큰 의미 있는 결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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