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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백두대간 천년비전 선포」
  • 조태석 기자
  • 등록 2009-10-17 22: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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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산의 날 기념, 백두대간의 지속가능 발전방안 천명
경상북도는 '제8회 산의 날'에 즈음하여 10월 17일(토) 오후5시30분 문경새재 제1관문 앞 광장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이한성 국회의원, 이상길 산림청차장,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백 상주시장 등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천년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대간의 보존과 녹색성장을 골자로 하는 선언문 낭독,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방사, 백두대간의 역사문화 및 비전 상영, 음악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 지사는 “백두대간의 보전과 이용이 조화되는 수목원, 산림테라피단지, 트레킹로드 등 미래의 녹색성장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선언하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백두대간은 산과 하천의 모양과 방향을 기초로 구분한 우리 고유의 산맥체계(1대간 1정간 13정맥)중 백두산에서 시작,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총길이 1,400km(남한 684km)를 단절없이 이어지는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는 핵심 산줄기 이며

경북지역에는 봉화 부소봉에서 김천시 대덕산까지 315km(남한지역의 46% 차지)에 걸쳐 있다. 특히, 백두대간지역에는 국립공원 7개, 문화재보호구역 21개, 야생동식물보호구역 6개, 유전자원보호림 44개 등 여러 종의 보호지역이 지정되어 있다.

487개의 산, 봉, 령, 재 등으로 구성되어 우리나라의 주요 산을 포함하고, 평균 임야율이 77%로서 국토의 대표적인 산림지대이며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일 뿐 아니라 중요한 이동통로 이다.

또한 주요 산마다 수려한 경관과 불교문화가 접목된 유서 깊은 사찰이 위치하고 유․무형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이러한 백두대간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북도에서는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용하기 위해 수목원을 조성하고 산림의 치유기능을 활용하여 환경성 질병을 치유하거나 복잡한 현대생활에 억눌린 국민들의 휴양을 위하여 산림테라피단지를 조성하고 걷기운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태관광을 위한 트레킹로드를 조성하는 등 백두대간지역의 지속가능 발전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민간기관(매일신문 등)에서 주도적으로 전국 최초로 백두대간 천년비전 선포식을 거행함으로서 개발과 보전의 갈등이 해소되고 화합적 분위기에서 각종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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